[NTDTV 2010-07-15] 카라의 리더 ‘여신’ 박규리가 팬들에게 간식을 직접 배달한다고 해 화제다.
MBC라디오 <신동 박규리의 심심타파>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3주간만 `심심타파 간식 직접 배송 서비스 – 디제이가 떴다` 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취자가 간식을 신청하면 DJ 규리, 신동이 직접 간식을 들고 청취자가 원하는 배송지로 배달을 나가는 형식.
이번 간식코너는 <심심타파>를 사랑해주는 청취자들에게 소박하면서도 특별한 기쁨을 주기 위한 의도로 기획되었으며, 스타들의 바쁜 스케줄 때문에 쉽게 실천할 수 없는 이벤트지만 두 DJ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전해졌다.
카라의 박규리 역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간식배송 스케줄을 최우선 순위에 두며, 지난 14일 더운 날씨에도 학원과 은행, 미용실 등을 돌며 피자와 빵, 음료 등 간식을 배달했다.
인기스타를 바로 눈 앞에서 보는 영광을 얻으며 맛있는 간식도 전해 받은 청취자들은 신기하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학원에서는 학생들이 갑자기 ‘미스터’ 노래를 불렀고 재치있는 박규리가 즉석에서 엉덩이 춤을 선사해 학생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심심타파 DJ박규리가 속한 인기 걸그룹 카라는 이달 말에 계획된 본격적인 일본 진출 준비로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