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DTV 2010-07-08] 장희진이 휴먼다큐 <해바라기>를 통해 목소리 기부는 물론 자원봉사를 자청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MBC 드라마넷 <해바라기>는 시청자들의 전화모금을 통해 주위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도네이션 프로그램. 이요원, 손태영, 이승연, 정준하, 예지원 등 많은 스타들이 내레이션에 참여, 자신들의 출연료까지 후원금으로 기부하는 `목소리 기부`로 화제가 되었다.
장희진은 ‘사랑 바이러스, 천사들의 집’ 편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중증장애 아동들을 위한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수영이, 승주, 은정이 등 질병을 앓으면서도 순수하고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아이들의 이야기.
장희진은 목소리 기부는 물론 재활원을 직접 찾아가 수영, 승주, 은정이 등 아이들을 직접 만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장희진은 “목소리로 전하던 따뜻함을 직접 전하고 싶다는 작은 바람 덕분에 너무나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요. 너무나 천사 같은 아이들을 만나고 오히려 제가 따뜻함과 행복함을 받았거든요.
여리고 여린 몸으로, 그렇게 무서운 질병을 앓고 있는 많은 아이들에게는 무엇보다 진심 어린 사랑이 가장 좋은 약이 아닌가 생각해요.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소외된 아이들에게 관심과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장희진은 지난해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장기기증 천사’로 눈길을 모았으며, 최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의 ‘단비 천사’로 변신해 장혁, 김수로, 김사랑과 함께 몽골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