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DTV 2010-07-08] ‘코믹 감초’ 김기방이 공포영화 <화이트(가제)>에 출연해, 웃음기 하나 없는 진지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기방은 KBS <꽃보다 남자>에서 구혜선과 김소은이 아르바이트하는 죽집의 마스터로, KBS <부자의 탄생>에선 지현우의 의리 있는 꼬봉으로, 출연 작품마다 코믹 캐릭터로 감초 역할을 해 왔다.
[공포영화 <화이트>를 통해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김기방]
영화 <화이트>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인기 아이돌 그룹의 성장과 갈등, 그리고 그 안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사건을 그린 공포 영화.
극중 김기방은 아이돌 그룹의 매니저 역할을 맡았다. 다소 강인한 인상과는 달리 자상한 성격으로, 냉혈한 소속사 대표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도맡아 하는 인물.
김기방은 그 동안 선보인 코믹하고 유쾌한 모습을 탈피해, 이번 작품에서는 색다른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김기방이 매니지먼트할 아이돌 그룹에는 최아라, ‘티아라’ 은정, 메이다니 등이 캐스팅, 핫한 여성 아이돌 스타들과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