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DTV 2010-06-26] 배우 류상욱이 KBS 1TV 드라마<전우>에 함께 출연하는 선배 연기자 최수종과 닮은 꼴 외모로 화제가 되고 있다.
쌍꺼풀이 뚜렷한 큰 눈과 오똑한 코, 그리고 앵두 입술의 ‘꽃군인’들인 최수종과 류상욱은 군복을 입고 있으니 형제처럼 닮아 보인다는 시청자들의 평가다.
류상욱은 극 중 사제를 꿈꾸는 위생병 박주용 일병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2회에서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전장에 뛰어 들었지만 어쩔 수 없이 죽여야 하는 캐릭터의 고뇌를 실감나게 표현해내며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선보였다.
6.25 전쟁 60주년 기획 드라마 <전우>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그려낸 사실적인 전쟁 장면들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첫 회 시청률 16%를 돌파했다.
특히 이덕화, 최수종, 이태란 등 베테랑 급 배우들과 류상욱, 이승효 등 신예들의 하모니가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히트 드라마 반열에 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