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DTV 2010-06-14] 지난 7일(월) 드라마 <나쁜 남자>에 대해 언급한 내용에 대해, 박주미가 공식 사과를 했다.
“안녕하세요, 박주미입니다.
영화 <파괴된 사나이> 제작발표회에서 한 답변 중에 드라마 <나쁜 남자>에 대해 언급한 것이 의도치 않게 오해를 불러 일으키게 되어 죄송합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오연수 선배님께 죄송한 마음이 가장 큽니다.
요즘 제가 <나쁜 남자> 애청자이기도 하고, 작품을 대본으로 처음 접했을 때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파괴된 사나이> 역시, 너무나 하고 싶을 정도로 좋은 작품이었고,
그렇게 좋은 두 작품 중에 <파괴된 사나이>를 하게 된 것에 대한 제 마음을 전달한다는 것이 표현이 제대로 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제 의도가 어찌 되었든, 좀 더 신중하지 못한 나머지 본의 아니게 오연수 선배님, 드라마 제작사 그리고 그 외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또, 8년 만에 작품 활동에 나선 저를 응원해 주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진 않았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더 이상 저로 인한 오해가 불거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까지 <나쁜 남자>의 열혈 애청자로 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