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풍년빌라> 의미 있는 작업이었어요”

[NTDTV 2010-05-11] tvN 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이하 ‘풍년빌라’)의 여주인공 이보영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난 7일 종영한 <풍년빌라>는 서스펜스 코미디라는 새로운 장르를 도입해, 현대사회의 어두운 면과 인간의 이기심 등 무거운 주제를 가볍고 코믹한 터치로 풀어냈다.

또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많은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기도 했다.

드라마에서 이보영은 묘한 매력의 팜므파탈 ‘윤서린’으로 변신했다. 한없이 착하고 순수한 미소 속에 감춰진 싸늘한 시선과 500억 황금을 향한 욕심, 사연 많은 인생이 겹쳐지며 호평을 받았다.

게다가 몸매를 과감히 드러내는 원피스와 독특한 디자인의 액세서리로 탁월한 패션 감각을 뽐내면서 연기력, 스타일, 대중성 3박자를 갖춘 완판녀의 대열에 합류했다.

이보영은 “<풍년빌라>는 작품의 주제나 캐릭터, 제작 방식 등 여러 면에서 의미 있는 작품이다” 라면서, “즐거운 작업이었다” 는 말로 종영의 아쉬움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