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2010년 한국 홍보 포스터 공개

[NTDTV 2010-05-03]

배용준은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있다.

일본 내 지면 매체를 통해 소개되는 2010년 한국관광 광고안은 작년 12월 담양의 대나무 숲을 배경으로 촬영되었으며,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대나무 숲’ 광고 속에서 배용준은 블랙 톤의 편안한 의상과 넉넉한 크기의 가방을 멘 자유로운 여행자의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다. 특히 연초록의 대나무 숲과 배용준 만의 부드러운 미소 그리고 ‘사람을 생각하는 따스함이 있다’ 는 마지막 카피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한국을 감성적으로 알리고 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노영우 본부장은 “배용준씨가 홍보대사 활동에 활발히 참여해주고 있어 한국을 긍정적으로 해외에 알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홍보 광고안은 한국의 아름다운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여행자 컨셉으로 배용준씨의 온화한 미소와 함께 보다 편안한 느낌을 전해 준다”고 전했다.

배용준의 한국관광 홍보 광고안은 한국관광공사 해외광고 형태로 일본의 아사히, 요미우리, 산케이, 마이니치 신문 등 20여개의 주요 매체에 공개될 예정이며,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배용준은 홍보대사로 위촉되기 전부터 한국의 전통과 문화, 예술 등 많이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진정한 맛과 멋을 알리고자 집필한, 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 한국과 일본에서 스테디셀러로 사랑 받으며, 민간 홍보 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