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DTV 2010-04-28] 카라가 국내 걸그룹 최초로, 일본 대형 음반사와 손잡고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한다.
미니 3집 <루팡> 발매 후 정상을 달리고 있는 여성 5인조 그룹 카라가 유니버셜 뮤직 재팬(시그마)와 계약 체결 후 7, 8월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나선다.
카라는 지난 2월 아카사카 브릿츠에서 첫 일본 쇼케이스를 진행. 정식 데뷔 전임에도 티켓 오픈 5분만에 매진기록을 세워, 1회 연장 공연까지 개최했다.
4월 28일 유니버셜 뮤직 재팬을 통해 발매된 한국판 카라 앨범 패키지는 1만 장 이상이 선주문된 상태로 대형 레코드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카라는 오는 5월 8일 일본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팬 8,000여 명과 함께 악수회를 개최하며, 이어 9일에는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홀에서 팬클럽 회원 3,000여 명과 일본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한다.
데뷔 전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카라가 남성 아이돌 위주의 한류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 관계자들은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