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DTV 2010-04-25] 인기 가수 겸 배우 환희가 일본 열도 공략에 나선다.
환희는 오는 4월 27~28일 도쿄 나가노 선 프라자홀에서 첫 번째 공식 팬미팅을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도쿄의 JCB홀에서 열린 단독 라이브 공연 `HWANHEE presents-LOVE in Christmas`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이날 환희는 공식팬클럽 창단식과 라이브 무대를 가진다. 작년 10월 발매된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심장을 놓쳐서’와 함께, 드라마 OST에 수록돼 많은 사랑을 받은 ‘가슴 아파도’, ‘내 사람’ 등 히트곡을 선보이며 행사 후에는 팬 2천여 명과 악수회를 가진다.
최고의 가창력과 춤 실력에 출중한 외모까지 겸비한 한국 대표 가수 환희의 일본 진출은 지난 해 단독 라이브 공연의 성공으로 일본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MBC <오버 더 레인보우>와 SBS <사랑해> 단 두 편의 드라마 출연으로 가수뿐 아니라 배우로서의 가능성 또한 인정받은 환희는 향후 다양한 일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음반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H-엔터컴 관계자는 “그간 일본에서의 공식 팬미팅 요청이 끊이지 않는 등 일본 팬들의 관심을 많이 보인다” 면서
“솔로 선언 이후 일본 팬들과 만나는 첫 번째 공식 행사이니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라고 전했다.
환희는 현재 일본 데뷔음반을 준비하면서 국내에서 발매될 음반을 녹음하고 있다. 또 드라마와 영화, 광고 등 환희의 연기활동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키이스트와 손을 잡고 배우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