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주4시간 안방극장을 누비다

[NTDTV 2010-04-09] 배우 이보영이 드라마 2편으로 일주일에 4시간 안방극장을 찾아가고 있다.

이보영은 현재 월요일, 화요일에는 KBS 2TV <부자의 탄생>에서, 금요일에는 tvN <위기일발 풍년빌라>(이하 ‘풍년빌라’)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

<부자의 탄생>은 파격과 상상을 오가며 다음 회를 예측할 수 없게 하는 ‘의외성’과 개성적인 캐릭터들의 열연으로 월화극 왕좌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이보영은 일을 향한 의지가 투철한 까칠녀 ‘이신미’로 변신, 2010년 드라마 속 능동적이고 강한 여성캐릭터 열풍의 선두에 섰다.

<풍년빌라>는 100% 사전제작 드라마답게, 컴퓨터 그래픽(CG)과 음향효과 등 작품의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어느덧 반환점을 돌아 후반부로 접어들었다.

최근 윤서린(이보영 분)의 미심쩍은 정체가 드러나며 긴장감이 한층 더해지고 있다. 자신을 의심하기 시작한 빌라 주민을 바라보는, 서린의 살기 어린 눈빛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드라마 2편이 모두 높은 인기를 끌자 여주인공 이보영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졌다.

10대들의 관심이 높아졌음은 물론이고, 때론 까칠하게 때론 팜므파탈의 매력을 선보이다가도 종종 등장하는 순수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이 2030 남성시청자들을 반하게 한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