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DTV 2010-04-08] 배우 배용준이 일본 롯데시티호텔의 초청을 받아, 지난 5일 일본을 방문했다.
베용준은 6일 오전 롯데시티호텔 오픈식에 참석해, 한국 작가의 백자 항아리를 기념품으로 직접 전달하며 오픈을 축하했다.
일본 롯데시티호텔은 롯데 호텔이 해외에 개장한 첫 호텔이며, 배용준이 선물한 백자는 호텔에 전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날 오후에는 배용준이 요코하마현립 어린이 의료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생아들과 부모님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며 기부 활동을 펼쳤다.
작년부터 미숙 신생아 집중치료 기기를 일본의 병원 8곳에 기부해 온 배용준은
“이번을 계기로 관련 지원이나 관심이 더 많아져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아기들이 더 빨리 치료를 받아서 건강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기부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배용준의 소속사는 이번 일본방문에 대해 “배용준씨는 지난 번 한국 정동진에서의 돌풍 사고를 마음 아파하고 있기에, 이번 방문하는 것에 대해 오기 직전까지도 스태프와 많은 상의를 했었습니다.
심사숙고한 끝에 오늘 롯데시티호텔 킨시쵸의 그랜드 오픈에 대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안전 및 행사 진행 상의 이유로 모든 내용을 가족 여러분께 사전에 말씀드리지 못한 점 깊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라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