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DTV 2010-04-02] 배우 봉태규가 MBC <개인의 취향>에 깜짝 출연해,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봉태규는 손예진의 대학 동창이자 오래된 이성친구인 ‘원호’ 역으로 등장해, ‘개인’의 ‘절친’으로 ‘개인’에게 흑심을 품고 있는 귀여운 캐릭터를 맡아 열연했다.
원래 <개인의 취향> 첫 회만 특별 출연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제작진의 요청에 따라 극 초반의 탄력을 주도할 히든 카드로 2회까지 출연하게 되었다.
1회에서 얼떨결에 ‘손예진’의 입술을 훔친 봉태규는 2회에서 이민호와 손예진을 이어주는 ‘큐피트’ 역할로 극의 본격적인 실마리를 제공하며 또 한 번 재미를 선사하고 퇴장할 예정이다.
한편 봉태규는 최근 연극 <웃음의 대학>의 6개월 장기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자유로운 영혼의 젊은 뮤지션으로 열연한 영화 <청춘 그루브>의 후반 작업에 한창이다. 또 연쇄 살인마 역으로 파격 변신한 영화 <생존>의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