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레이디> 채림의 영상 메세지

[NTDTV 2010-03-23] S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의 주인공 채림이 공식 홈페이지에 드라마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가장 먼저 극중 캐릭터에 대해 소개한 채림은 “윤개화는 10년 차 가정주부인데요. 2년 전에 이혼하고 아이를 데리고 나와서 생활전선에 뛰어들어요.

먹고 살기에 급급해서 이 직업 저 직업을 찾아 다니다가, 우연히 들어간 뮤지컬 회사에서 까칠한 톱스타 성민우의 매니저로 일하게 돼요.”라고 말했다.

또 윤개화와 자신의 다른 점과 비슷한 점에 대한 질문에는 “윤개화는 아줌마라는 호칭을 갖게 되면 무서울 게 없어지는 거 같아요. 악착같이 내 것에 대한 것을 책임지고 소화해야 하는데 전 아직까지 그런 면은 없는 거 같고, 또 그런 면을 윤개화를 보면서 배우는 것 같아요.

비슷한 점은, 조금 긍정적인 거, 단순한 거..(웃음) 그런 게 좀 닮은 거 같아요.”라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채림은 “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는 여러분에게 봄바람 같은 존재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 봄에 저희 드라마와 함께 해주시구요. 지켜봐 주세요~ 고맙습니다.”라고 전하며 영상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오! 마이 레이디>를 통해 1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채림은 슈퍼주니어 최시원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