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세계적 모델과 동등하게 서다!

[NTDTV 2010-03-17] 패셔니스타 서인영이 세계적인 메이크업 브랜드 ‘메이블린뉴욕’의 TV광고에 출연한다.

2008년부터 ‘메이블린뉴욕’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서인영은 그 동안 지면광고로만 보여줄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의 카리스마와 매력을 TV 광고에서도 발휘하게 된다.

메이블린뉴욕은 글로벌 브랜드인 만큼 현지 모델 선정에 있어 매우 까다로우며, 특히 TV 광고는 글로벌 모델만 출연할 수 있을 정도로 엄격한 광고 사용 기준을 가지고 있다.

서인영과 모델 계약을 한 후, 서인영의 이름을 딴 제품들이 날개 돋힌 듯이 팔리며 높은 성장률을 지속했기에, 지난 10월 재계약과 함께 3월 신제품 마스카라의 광고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메이블린 본사의 파격적인 선택으로, 서인영은 현지 모델로는 이례적으로 글로벌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뉴욕을 배경으로 한 이번 광고에서 서인영은 짧은 단발머리와 세련된 블랙 원피스로 당당한 뉴요커의 이미지를 보여주며,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카리스마 있는 눈매,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광고 컨셉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장시간 눈을 클로즈업하는 장면이 많기 때문에 눈이 충혈되지 않도록 식염수를 계속 넣어 가면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고, 계속되는 요구사항에도 ‘오케이~’를 외치는 등 12시간 연속 촬영했음에도 유머와 미소를 잃지 않아 촬영 후 박수를 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