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오 마이 레이디!> 주인공으로 복귀

[NTDTV 2010-02-09] 채림이 SBS <오 마이 레이디!>의 주인공으로, 1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오 마이 레이디!>는 평범한 대한민국 대표 아줌마가 톱스타의 매니저가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극중 채림은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아줌마형 캔디, 윤개화 역을 맡았다. 개화는 남편과 이혼한 후, 근근이 이어오던 생계에 위기가 닥치며 돈도 집도 없는 신세가 된다.

남편에게 맡겨 놓은 딸 아이를 찾아오기 위해 심기일전을 다지며 우여곡절 끝에 꽃미남 톱스타의 매니저가 되고, ‘까칠 예민 꽃미남 스타 길들이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한번 물면 놓지 않는 물귀신근성에 안면몰수 들이대기 9단 정신으로, 쾌활하고 당당한 아줌마의 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MBC <잘했군 잘했어> 이후 1년여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채림은 “지난 작품에 이어 두 번째로 맡는 아줌마 역할인데요.(웃음)
역시 딸 아이를 위해 강하게 살아가는 씩씩한 아줌마지만, 좀 더 유쾌하고 코믹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것 같아요. <오 마이 레이디!>를 보시면서 행복한 웃음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지켜봐 주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꽃미남 톱스타 성민우 역에는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속을 알 수 없는 뮤지컬제작사 대표에는 이현우가 캐스팅됐다. 채림과 이현우가 2007년 KBS <달자의 봄> 이후 3년 만에 연기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