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DTV 2010-02-09] 걸그룹 카라가 지난 7일 일본에서, 팬 4천여 명과 함께 쇼케이스를 마쳤다.
아카사카 브릿츠에서 열린 이번 쇼케이스는 당초 1회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티켓 선행 예약을 할 때 많은 팬들이 몰려 2회로 늘렸다고.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Honey(허니)를 시작으로 ‘Rock U’, ‘Wait’, ‘Wanna’, ‘똑같은맘’, ‘미스터’, ‘Pretty Girl’ 등 그 동안의 히트곡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남성팬들이 다수 공연장을 찾았다.
특히 일본의 인기 개그맨 게키단 히토리가 공연장을 찾았는데, 평소 카라의 열혈팬임을 알리며 방송에서도 ‘카라 애찬론’을 펼친 게키단 히토리는 다른 팬들과 같이 객석에서 공연을 보고 악수회까지 참여했다.
쇼케이스에 앞서, 지난 6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장에도 100여명이 넘는 취재진과 음반사 관계자들이 몰려 카라의 첫 진출에 대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카라는 걸그룹 대표로 한류에 합류해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