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미, 활동 잠시 중단

[NTDTV 2010-01-25] 원더걸스 멤버 선미가 1년 간의 미국 생활 끝에, 다시 평범한 생활로 돌아와 대학생이 된 후 연예활동을 재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선미는 지난 1년 동안 미국 50개 도시를 돌며 무대에 선 것은 행복하고 소중한 경험이지만, 앞으로 계속 이런 삶을 살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다고 한다.

이에 선미 본인을 비롯해 원더걸스 멤버들, 가족, 회사는 오래 고민하고 상의한 끝에 선미가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학업에 복귀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사로서, 선미양이 원하는 대로 대학 진학 후 본인이 원하는 시점에 연예 활동을 재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선미는 “활동 복귀를 위해 쉬는 기간에도 회사에 나와 춤과 노래 등의 연습과 레슨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따라서 선미는 2월말까지 예정된 미국 일정을 마감한 후, 3월부터는 한국에 귀국해 대학 진학을 위해 준비할 예정이며, 그 자리는 동갑내기 혜림(Lim)이 메꿀 계획이다.

혜림(Lim)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3년 동안 데뷔를 준비한 연습생으로, 영어? 중국어? 광동어? 한국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