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DTV 2010-01-20] 이봉원 주연의 연극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다)가 백혈병 환우를 위해 특별 공연을 펼친다.
<이만다>는 연극 오픈 하루 전에,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환우들과 그 가족 80여 명을 초대하여 가장 먼저 선보인다. 이 날은 일반 관람객 없이 단독공연을 펼쳐진다고.
이봉원은 뜨거운 부정(父情)을 지닌 아버지로 출연해, 백혈병에 걸린 아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는 이야기를 뭉클하게 담아낸다.
이봉원은 “저희 공연이 투병으로 힘들어 하는 백혈병 환우들과 그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 열과 성을 다해, 특별하고 따뜻한 공연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백혈병 환우를 위한 <이만다> 특별공연을 통해 투병중인 환자에겐 용기를, 간호로 힘들어하는 가족에겐 희망을 전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