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DTV 2010-01-18] 배우 김흥수가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에 우정 출연해,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는 배우 이나영이 ‘미녀아빠’로 코믹 변신해, 개봉 전부터 이슈를 낳았던 작품이다.
영화에서 김흥수는 어떤 상황에서도 친구 ‘지현’(이나영 분)을 응원하는, 의리파 고교 동창 ‘영광’으로 열연한다.
자동차 세일즈맨이자 자유연애를 꿈꾸는 유부남 영광(김흥수 분)은 지현의 비밀을 무기로 삼아, 틈만 나면 차를 팔려고 하는 인물.
이러한 투철한 직업의식과 엉뚱함은 큰 웃음을 주면서, 김흥수의 해맑은 웃음을 그리워하는 오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김흥수는 지난해 KBS <천하무적 이평강>에서 악역에 도전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성공적으로 연기변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곧 개봉될 영화 <러브홀릭>에서는, 욕망에 따라 움직이는 나쁜 남자 ‘동주’ 역으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