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김수현,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

[NTDTV 2010-01-04] 배우 김수현이 아시아 문화콘텐츠 기업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009년 12월 31일자로 ㈜BOF를 인수 합병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키이스트의 1호 신인 배우가 된 것.

김수현은 2007년 MBC <김치 치즈 스마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고수의 아역으로, 이후 SBS 연말 특집극 <아버지의 집>에서 최민수의 아들로 출연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김수현을 매력적인 마스크와 순수한 미소, 나이답지 않은 연기력을 갖춘 신인으로 평가하고 있다.

키이스트에는 배용준? 이나영? 최강희? 이지아? 이보영? 봉태규? 박예진? 환희? 김흥수?
홍수현 등 최고 스타들이 소속돼 있으며, 김수현은 키이스트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매니지먼트에 깊은 신뢰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키이스트는 일본 내 자회사인 ㈜DA와의 매니지먼트 협력으로, 해외 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매니지먼트 계약으로, 김수현은 한류 스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키이스트는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김수현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신인”이라며 “체계적인 매니지먼트와 국내외 자산을 활용해, 많은 사랑을 받는 좋은 배우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