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DTV 2009-12-28] 영화 <하녀>에 대한민국 최고의 댄디가이 이정재가 합류한다.
영화 <하녀>는 한국 스릴러 걸작이자 최고 흥행작으로 손꼽히는, 故 김기영 감독의 1960년 작 <하녀> 50주년을 기념하는 리메이크 작품이다.
주인공 ‘하녀’ 역에 전도연, 집의 안주인 ‘해라’ 역에 서우가 캐스팅된 가운데, 이정재는 주인 남자 ‘훈’ 역을 맡아, 모든 것을 다 가진 상류층 남자로서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래시계>의 카리스마 넘치는 보디가드 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정재는 이후 <정사><태양은 없다><시월애><오! 브라더스><태풍>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영역을 넓혀왔다.
2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하녀>는 데뷔 17년 차인 이정재의 연기 인생에서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녀>는 작년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故 김기영 감독의 원작을 바탕으로, <바람난 가족>의 임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여기에 칸 국제영화제 여주주연상에 빛나는 전도연, 충무로에서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스타 서우, 그리고 한류스타 이정재까지 합류하여 최강의 캐스팅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