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DTV 2009-12-11 9:20]
인도에서 물 위를 걷는 이색 스포츠가 등장했습니다.
인도 북부의 아삼 관광국장은 이 스포츠가 많은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노지트 바라드와지(스포츠 프로모터) :
물 위를 뜨는 볼은 산소로 채워져 있습니다. 모양이 둥글기 때문에 안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굴려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안에 들어가 걷거나 볼을 굴리거나 점프하거나 또는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것은 뭐든 할 수 있습니다.
물 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를 관찰하기도 하고, 안에서 그냥 떠 있는 자체를 만끽할 수도 있습니다. 한 사람이 탈 경우 7분 정도 띄울 수 있습니다.
수라지 생카르(워터볼 체험자) :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처음에는 아주 무서웠는데 나중에는 재미있었습니다. 볼 안에서 몇 번 넘어지긴 했지만 아주 흥분되고 재미있었습니다.
워터볼은 열가소성 탄성 고무 재질로 만들어졌고, 330파운드의 하중까지 견딜 수 있어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5분에서 7분 동안 물에서 걸으면 러닝머신 위에서 20분 걷는 것고 맞먹는 운동량으로 당뇨환자들에게 좋은 운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