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자체발광 미니드레스, “와우!”

[NTDTV 2009-12-18] 지난 17일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에서, 가족로맨틱 코미디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제작 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이나영은 영화 <아빠는 여자를 좋아해>에서 미녀 포토그래퍼 ‘손지현’ 역을 맡아, 여배우로서는 소화해내기 힘든 아빠 분장은 물론 이나영표 코믹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자리를 드러낸 이나영은 좌중을 압도하는 패션으로 등장, 현장에서는 탄성이 들려왔다.

훤칠한 키에 작은 얼굴, 각선미, 투명한 피부와 돋보이는 이목구비!

게다가 실버톤의 메탈릭 소재로 수작업한 버버리 프로섬의 미니 드레스에, 베이지색 스트랩 슈즈를 신고 컬렉션 쇼의 패션모델을 뛰어넘는 아우라와 여신 포스를 드러냈다.

이나영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6)>, <비몽(2008)>에서 보여준 진지한 캐릭터를 벗어나 180% 다른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다.

이나영은 “시나리오 선택할 때 신중하다 보니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코미디 장르에는 욕심이 많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