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스, 고수는 만취남녀 전담반?!

[NTDTV 2009-12-17] 미니시리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의 고수가 파워맨으로 등극했다.

약혼자 집 앞에 앉아 있는 아픈 지완(한예슬 분)을 두 손으로 안아 올린다…
술에 취한 지완을 업고 거리를 걷는다…
실연으로 만취한 우정(선우선 분)을 들쳐 메고 계단을 올라간다…
정신 없이 취한 태준(송종호 분)을 업고 옮긴다…

고수가 매 회 다른 배우들을 안고, 업고, 들고, 메는(?) 천하장사급 연기를 보여주는 것.
가벼운 두 여배우뿐 아니라, 186cm의 건장한 송종호까지 업어야 하니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촬영현장 파워맨으로 통하는 고수>

제작진은 “고수씨가 다른 출연자를 안고, 업고, 드는 연기가 유독 많은 것 같다. 한예슬, 선우선, 송종호씨까지 힘든 기색 없이 번쩍번쩍 들어, 촬영현장에서 파워맨으로 통한다.”며

“아마 앞으로도 고수씨의 운반(?) 일은 끊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