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DTV 2009-12-15] 배우 박예진이 아기 천사들을 위한 <사랑의 사진전> 에 동참했다.
‘천사들의 편지 – 포옹’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사랑의 사진전>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으며,
그 동안 스타 116명이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를 안고 조세현 작가의 카메라 앞에 섰다.
올해는 박예진을 비롯해 김혜자, 장서희, 윤상현, 김현주, 오지호, G드래곤, 카라 등의 스타들이 기꺼이 동참했다.
사진전 준비가 시작된 지난 가을, 카메라 앞에 함께 서게 된 박예진의 파트너는 생후 80일 남짓 된 아기 천사 준희. 이날 박예진은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준희와 처음 만났다.
박예진은 “아기 웃음만큼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건 없는 것 같다”며 촬영 내내 준희와 놀아주면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스타와 아기의 1회성 만남이 아니라, 10년 뒤 훌쩍 자랐을 아기들과 다시 만나는 것이 이번 사진전의 취지라고.
평소 나눔에 대한 관심이 컸던 박예진은 “10년 뒤 훌쩍 큰 준희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준희가 따뜻한 가정으로 입양되어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조세현 작가의 <사랑의 사진전>은 오는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촬영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는 여성중앙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예진은 <사랑의 사진전> 외에도, 굿네이버스(GoodNeighbors)의 <희망트리 캠페인> 스타 희망 메시지 릴레이에 참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