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DTV 2009-12-14] 배우 김흥수가 지현우와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면서, 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이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10회에서 ‘제영류’ 김흥수는 온달의 약혼녀 관자락(차예련 분)에게 “당신을 갖고 싶습니다” 라는 말로 수 년간의 짝사랑을 고백해, 여성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시청자들은 “제영류는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는 한없이 온화하지만, 온달과 마주할 때는 180도 다른 느낌이다” 라며 김흥수표 악역 연기에 호평하고 있다.
14일 11회에서는 맥반석 시공 여부를 놓고 온달이 계획한 리조트 동계시즌 주중이용권 판매가 성공하는 장면이 방송될 예정이다.
온달의 실패를 예상하며 관자락과 함께 파티에 참가한 제영류는 의외의 결과에 놀라고, 온달을 궁지에 몰아넣을 또 다른 계획을 실행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김흥수가 지현우와의 기 싸움에서 무게중심을 잘 유지하고 있다”며
“김흥수는 작품의 긴장감을 살려주면서 캐릭터를 더욱 빛나게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