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베트남에서 함박웃음!

[NTDTV 2009-12-10] 차태현이 베트남에서 한류스타로서 인기를 실감했다.

베트남에서 12월 4일 개봉한 영화 <과속스캔들>의 프로모션을 위해 베트남 호치민시를 찾은 차태현이 예상치 못한 현지 팬들의 사랑을 받은 것.

차태현이 지난 12월 6일 밤 11시 반 베트남 호치민 공항에 도착하자, 현지 팬 800여명이 공항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환호성과 함께 프레쉬 세례를 터트렸고, 차태현의 이름과 사진으로 도배된 플랜카드와 피켓 을 들고 차태현의 방문을 환영했다.

12월 7일 오후 4시, 롯데시네마 베트남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VTV9 ? VTC news? THONG TAN XA 방송과 Tuoi Tre ? Zing 등 베트남 주요 언론사 등 매체 70여 개가 참석해 차태현의 인기를 입증해 주었다.

차태현은 매체 인터뷰를 마친 후 극장을 가득 메운 팬 400여 명과 깜짝 팬미팅을 하기도.

차태현은 “베트남에서 이렇게 인기가 있는지 몰랐다. 현지 반응이 좋아서 정말 깜짝 놀랐고 팬클럽이 있는 것도 처음 알았다. 너무 기쁘고,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차태현은 이날 핸드 프린팅 행사를 가진 것 외에 베트남 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기도 했는데, 베트남 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레드카펫을 밟아 한류스타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영화 <과속스캔들> 프로모션을 담당한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차태현씨는 이미 영화 <엽기적인 그녀>, <연애소설> 등으로 현지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차태현씨의 방문에 현지 팬들뿐 아니라 매체들의 취재 열기도 정말 뜨거웠다.” 며

“한국에서도 많이 사랑 받은 영화 <과속스캔들>이 개봉하자마자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높은 관객수가 예상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