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ar (266) : 플라시도 도밍고, 2010 앙드레김 베스트 스타어워드,오프라 윈프리

[NTDTV 2009-12-5 12:30]

아머드 (Armored, 2009)
감독 : 님로드 앤탈
출연 : 컬럼버스 숏, 맷 딜런, 로렌스 피쉬번, 장 르노
현금수송 담당관들이 자기들이 운반하는 현금을 훔치기로 결심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B급 영화 장르의 액션 스릴러물. 출연진으로는, <크래쉬>, <유, 미 앤 듀프리>의 맷 딜런이 마이크 역을 맡았고, <스톰프 더 야드>, <쿼런틴>의 콜롬버스 쇼트가 타이 역을 연기했으며, <레옹>, <다빈치 코드>의 장 르노, <매트릭스>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3>의 로렌스 피쉬번, TV <프리즌 브레이크>, <맥스 페인>의 아마우리 노라스코, <러브 매니지먼트>, <로드 트립>의 프레드 워드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콘트롤(Kontroll)>, <베이컨시>를 감독했던 님로드 앤탈이 담당했다. 북미 개봉에선 첫 주 1,915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651만불의 저조한 수입을 벌어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7위에 랭크되었다.

에브리바디스 파인 (Everybody`s Fine, 2009)
감독 : 커크 존스
출연 : 드류 베리모어, 케이트 베킨세일, 로버트 드니로, 샘 락웰
<시네마 천국>의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이 연출하고 명배우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가 주연을 맡았던 1990년산 이태리 영화 <모두 잘 지내고 있다오>를 리메이크한 잔잔한 감동의 코미디 드라마. 출연진으로는, 두말이 필요없는 명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주인공 프랭크 굿 역을 맡았고,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의 드류 베리모어가 딸 로지 역을 연기했으며, <언더월드>, <애비에이터>의 케이트 베킨세일, <아이언맨 2>, <더 문>의 샘 록웰, TV <튜더스>의 제임스 프레인, 캐나다 영화 <썸머후드(Summerhood)>의 아역배우 루시안 마이셀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웨이킹 네드>, <내니 맥피-우리 유모는 마법사>의 영국산 감독 커크 존스가 담당했다. 북미 개봉에선 첫 주 2,133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385만불의 저조한 수입을 벌어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10위에 랭크되었다.

청담보살(2009)
감독 : 김진영
출연 : 박예진, 임창정, 김희원, 서영희
줄거리 : 청담동에서 용하기로 소문난 미녀 보살, 태랑. 쭉빵 외모에 억대 연봉, 무엇 하나 부러울 것 없는 그녀지만 스물 여덟 전에 운명의 남자를 만나야만 액운을 피할 수 있는 사주를 타고 났다. 어느 날 기적 같은(?) 사고로 눈길도 주기 싫은 찌질남 승원과 오매불망 첫사랑 호준을 동시에 만나게 되고, 태랑은 빌어먹을 운명과 사랑 앞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공주와 개구리 (The Princess and the Frog, 2009)
감독 : 론 클레멘츠, 존 머스커
출연 : 애니카 노니 로즈, 브루노 캄포스, 키스 데이빗, 제니퍼 루이스
줄거리 : 꿈 많은 소녀 ‘티아나’는 어느 날,
마법에 걸린 능글능글한 자칭 왕자 개구리를 만난다.
첫 만남에 키스를 원하는 뻔뻔함!
그러나 ‘개구리 왕자’ 이야기를 알고 있는 티아나는
‘딱 한번만’이라는 말에 넘어가 그 푸르딩딩한 입술에 눈 딱감고 키스한다.
그리고 눈을 떴지만 왕자는 어디에도 없다. 그럼 뭐가 변한거지?
오 마이 갓, 그녀가 개구리로 변한다!

거대한 스크린에 부활하는 월트 디즈니 최고의 클래식 2D 애니메이션 <공주와 개구리>는 <인어공주>와 <알라딘>의 신화를 만들었던 론 클레멘츠 감독과 존 머스커 감독이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장인의 손끝으로 빚은 아름다운 작품이다.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랜디 뉴먼의 음악 역시 역대 디즈니 작품들처럼 아름답게 빛난다. NE-YO가 직접 작사 작곡한 밝고 경쾌한 엔딩 크레딧곡은 이 영화만의 아주 특별한 보너스!

걸프렌즈 (2009)
감독 : 강석범
출연 : 강혜정, 한채영, 허이재, 배수빈
줄거리 : 스물 아홉 살의 한송이(강혜정). 회식이 끝난 어느 날 회사동료 진호(배수빈)와 엉겁결에 키스 한번을 하게 되는데, 그게, 그게, 키스가 그냥 키스가 아닌 거다.. ‘그의 혀끝은 완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레이백에서 비엘만으로 이어지는 고난도 컴비네이션…’ 한마디로, 완전히 뻑 간다는 소리다. 키스 한번에 홀라당 자빠질 여자가 아니라고 호언장담 했지만 어느새 사랑은 쑥쑥 자라 남부럽지 않은 연애를 시작 했는 데…

이 남자, 아무래도 다른 여자가 있는 것 같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그녀를 만나러 간 어느 클럽 파티장. 왠걸.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하고 섹시한 그녀, 진(한채영). 그녀는 성공한 파티플레너이자 그 남자 진호의 첫사랑이란다. 완전 주눅들어 술에 쩔어 집에 들어 온 다음날 아침. 진의 파티장에서 딸려 온 미소년 같은 여자아이, 보라(허이재). 진호와 어떤 사이냐는 추궁에 “남녀 사이 만나는 게 다 그렇고 그런 거”라며 당돌하게 받아 친다.

그런데 결정적인 문제는 나도 그녀들이 궁금하다는 거다! 만나면 만날수록 그녀들에게 낚여 가는 건 왜일까? 어느새 송이의 마음속에서는 두 가지의 욕망이 공존한다. 하나는 진호를 독점하고 싶다는 것과, 그녀들을 계속 만나고 싶다는 것. 그렇게 모인 세 여자들 사이에 생각지도 못했던 공감대가 형성되기 시작하는 데…

죄수(The Prisoner,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