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지완이와 사랑에 빠져보세요!

[NTDTV 2009-12-04] 한예슬이 SBS 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이하 크리스마스>로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한예슬은 <크리스마스> 공식 트위터(http://twitterkr.com/snow_xmas)에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는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소개, 크리스마스 계획 등을 솔직담백하게 전했다.

가장 먼저 드라마 <크리스마스> 대해 한예슬은 정통 멜로 드라마로, 굉장히 오랫동안 가슴 아픈 사랑을 안고 사는 남녀 두 주인공의 따뜻한 사랑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이어 자신이 맡은 한지완은 밝고 씩씩하지만 가슴 깊이 아픔이 있는 매력적인 여자아이라며 “드라마 보는 내내 지완이와 사랑에 빠지지 않을까?” 하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올해 크리스마스 계획에 대해서는, 가족들도 한국에 없기 때문에 <크리스마스>를 촬영하며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게 오히려 익숙하고 더 행복한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예슬은 “요즘 들어 정통 멜로 드라마가 없었던 것 같아요. 올 겨울 정통 멜로 <크리스마스>를 선택하셔서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셨으면 합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특유의 밝은 모습으로 영상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2일(수) 첫 선을 보인 <크리스마스>는 한예슬, 고수의 아역인 남지현, 김수현의 열연으로 풋풋하면서도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조민수, 천호진 등 연기파 중견 배우들의 애절한 연기까지 더해져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발리에서 생긴 일>의 최문석 PD가 연출을, <미안하다 사랑한다> <고맙습니다>의 이경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