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아이에이치큐와 전속계약

[NTDTV 2009-11-25] MBC 주말드라마 <잘했군 잘했어>에서 애절한 모성애로 따뜻한 감동을 준 채림이 2009년 11월, ㈜iHQ(아이에이치큐) 내 매니지먼트 사업본부인 sidusHQ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중국 대륙을 사로잡은 한류스타와 국내 최대 매니지먼트사의 만남이 눈길을 모은다.

sidusHQ 손재연 팀장은 “채림씨는 특유의 밝고 건강한 모습이 큰 장점이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변함없이 노력한다. 이러한 매력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고, 오랫동안 사랑 받는 비결이 아닌가 생각한다.”

채림은 <양호문장> <띠아오만 공주2>를 비롯해, CC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된 <광조비사> 등 다수의 중국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 중, 채림을 중국에서 스타덤에 오르게 한 것은 드라마 <신 취타금지>. 주인공 솅핑공주로 맡아 귀여움이 물씬 묻어나는 연기로, 12억 중국인을 사로잡았다.

2006년에는 중국영상 오스카상 `국제큰별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 중국 잡지 가 매년 개최하는 ‘BQ 홍인방’(그 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를 뽑는 코너)에 외국 스타 중 유일하게 아시아 최고 연예인에 뽑히며 한류스타의 입지를 탄탄하게 굳혔다.

채림은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 <사랑해 당신을> <카이스트> <저 푸른 초원 위에> <오필승 봉순영> <달자의 봄> 등 출연작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제조기’로 사랑 받았다.

또 드라마 <강적들>에선 강인한 경호원으로, <잘했군 잘했어>에선 꿋꿋하게 살아가는 미혼모로 새로운 변신을 꾀하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