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DTV 2009-11-20] 배우 홍 수현이, 데뷔 후 처음, 숏커트 머리를 했다.
패션지 SURE의 화보를 통해, 그 동안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생머리를 버리고, 짧은 커트 머리로 변신, 톰 보이의 강한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SBS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에서 청순하고 청초한 간호사 ‘윤 재희’ 역을 열연하고 있는 홍수현은, 이번 화보를 통해, 드라마와는 180도 다른 중성적이면서도 강렬한 변신을 선보였다.
촬영은 지난 7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촬영 컨셉을, 에너지 넘치고 자유롭게 소화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촬영 관계자는 “홍 수현씨가 카메라 셔터를 눌릴 때마다, 중성미와 여성미를 넘나들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헤어스타일이나 의상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배우로서의 다양한 역할을 기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홍 수현이 주연하는 SBS<천사의 유혹>은 10.3%로 첫 방송을 시작하여, 지난 17일 화요일에는 19.6%를 기록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홍수현은 당당한 청순녀로 변신 “진흙 속에 핀 장미꽃처럼, 회를 거듭할수록 냉혈한 복수극 속에서, 따뜻한 홍수현의 역할이 빛나는 것 같다(kafri)”는 평가을 받고 있다.
NTD TV 온라인 뉴스팀, 천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