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전 9인조 그룹 ‘제국의 아이들’ – 10만명 팬클럽 준비!
[NTDTV 2009-10-9]
스타제국에서 야심차게 준비 중인 9인조 그룹 ‘제국의아이들’이 ‘10만 팬클럽 모집’이라는 목표 아래 전국 게릴라 공연을 벌이며 데뷔 전부터 호된 신고식을 치른다.
지난 4월 케이블TV 엠넷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린 ‘제국의아이들’은 실력파 가수 쥬얼리(박정아, 서인영, 김은정, 하주연) V.O.S와 탤런트 오지호 등을 배출한 연예기획사 스타제국에서 준비하는 9인조 신인 남성 그룹.
11월 말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제국의아이들’은 선배인 쥬얼리와 V.O.S가 거쳤던 윙카(이동식 무대 차량) 거리공연 전통을 이어 받아 음악을 사랑하는 전국의 모든 팬들을 직접 찾아가는 것은 물론 앨범을 내는 정식 데뷔 전까지 ‘10만 명의 팬클럽’을 모집하겠다는 각오다.
이미 지난주 청주, 부산 맛보기 공연으로 담당 매니저가 실신하는 등 전국 게릴라공연이 쉴 틈 없는 일정으로 여러 면에서 녹록지 않음을 몸소 느낀 ‘제국의아이들’은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전국 순회공연을 앞두고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있는 중이다.
‘제국의아이들’은 13일 전주를 시작으로 익산, 광주, 대전, 대구 등 전국 방방곡곡의 학교와 주요 도시 거리공연을 매일 3차례 소화할 예정이며, 11월 말 데뷔전까지 가수들도 소화하기 힘든 50회 공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외국인노동자집이나 고아원 등 소외계층이나 공연을 원하는 단체의 의뢰를 받아 팬들이 부르면 어디든지 달려가 노래를 선사할 계획이다.
쥬얼리 김은정-하주연과 연습생 생활을 하며 길게는 4년 구슬땀을 흘리며 가수 데뷔일 만을 기다려온 ‘제국의아이들’은 공연을 통해 그동안 준비한 다양한 퍼포먼스와 다른 가수 선배들의 무대는 물론 데뷔 앨범에 수록 될 노래도 최초로 공개한다.
NTD TV 온라인 뉴스팀, 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