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08/07/2009] 미국 서부 워싱턴 주에서 열린 유에스 오픈 선수권 대회에서 미국의 제시카 할디 선수가 여자 평영 50미터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할디는 7일 열린 100미터 평형 (time-trial) 경기에서 50미터를 29.95초로 통과하며 이 같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할디는 지난 2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러시아의 율리야 에피모바 선수가 세운 종전 기록 30.09를 0.14초 앞당긴 것입니다.
올해 22살인 할디 선수는 지난 2008년 7월 올림픽 미국대표 선발 경기에서 금지 약물을 복용한 혐의로 1년간 경기 출전을 금지 당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