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의 바다(37·본명
최성희)가 9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다.
바다의 소속사 마이엔터테인먼트는 12일 “바다가 3월 23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후 사랑을 키워왔다.
예비신랑은 외식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일반인이다. 바다는 이날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게재해 결혼을 알렸다.
방송을 통해 바다는 예비신랑에 대해 “2년 전 지인 생일파티에서 만났다”며, “내게 첫눈에 반했다고 하더라.
하지만 나는 나이차 때문에 부담이 돼 못 들은 걸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1997년 데뷔한 S.E.S.는 2002년 해체 후 14년 만인 지난해 말 재결합했다.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새 앨범
‘리멤버’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TD 강문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