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경기 장면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대회인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5전이 13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국내 유일하게 승용차량과 레저용(RV)차량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다. 총 10개 클래스에 승용부분 150대, RV부분 60대 등 다양한 차량이 3.04km의 경주 코스를 질주한다.
이번 대회는 총 6전 가운데 5전으로 주요 클래스별로 경쟁자들의 득점 차이가 크지 않아 대회 종료를 앞두고 정상을 향한 치열한 속도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대표 클래스인 ‘엔페라 GT-A’는 400마력 이하 차량으로 박진감 넘치는 음향과 속도를 선보인다. 국내 유일 SUV클래스인 ‘엔페라 R-300’은 스포티지, 싼타페, 쏘렌토가 참가해 육중한 몸집으로 경주장을 주행한다.
이와 함께 경주장 체험주행, 경품 행사 등 다양한 기획행사를 마련해 경주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경기 관전 이외에 또 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다.
경주는 국내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를 통해 생중계돼 안방에서도 경주장에 있는 것과 같은 즐거움과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공중파(SBS) 녹화중계도 예정돼 있어 모터스포츠 대중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F1경주장 상설트랙(3.045km)에서 개최되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5라운드 입장은 무료이며, C스탠드에서 관람할 수 있다.
NTD Korea 뉴미디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