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이 내년 방송되는 SBS `사임당, 더 허스토리(the Herstory)`에서 이영애와 호흡을 맞춘다.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10일 “송승헌이 드라마 `사임당` 출연을 확정지었다. `사임당`은 오늘 첫 촬영을 시작하며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송승헌은 어린 시절 담을 넘어 자신의 집에 들어온 사임당과 운명적인 만남을 시작으로 평생 그녀를 마음에 품고 사는 순정남 이겸 역을 맡게 됐다.
조선시대 예술인들이 모여 살던 `비익당`의 주인이기도 한 이겸은 그림, 글씨, 거문고, 춤 등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
예술인으로, 사임당과 사랑을 넘어 예술로 소통하게 된다.
이영애가 11년 만에 복귀해 화제를 모은 `사임당`은 `태왕사신기` `탐나는 도다` 등의 윤상호 PD가 연출하고 `앞집여자`, `두 번째 프로포즈` 등을 집필한 박은령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내년 상반기 SBS 방송 예정.
NTD Korea 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