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의 시합에 응원하러 간 오바마(한,중)

[www.ntdtv.co.kr   2015-03-22 02:18 AM] 

 


3월 21일, 오바마와 장녀 마리아, 처남 크레이그 로빈슨, 장모 마리안 등이 프린스턴대학과 위스콘신대학 그린베이분교의 NCAA(전국대학체육연맹) 여자농구 시합을 보기 위해 메릴랜드대학을 방문했다. 프린스턴팀 선수인 크레이그의 딸 레슬리를 응원해주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프린스턴 팀의 코치는 조금도 체면을 세워주지 않았다. 대통령인 고모부가 현장에 있었지만, 레슬리는 경기에 나갈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녀가 프린스턴 팀의 새내기였기 때문이다.
 
결국, 프린스턴 팀이 시합에서 승리했다.
 
동영상 속에서 오바마와 아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은 바로 미셸의 오빠 크레이그다. 크레이그는 오리건주립대학 농구팀의 감독이었으나 성적이 좋지 않아 지난해 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