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5-01-22]
강민호 선수와 신소연 캐스터가 목하 열애중이다.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가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강민호는 자신의 SNS에 이 사실을 당당히 알려 화제가 됐다.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2015 시즌을 대비한 동계훈련에 한창인 강민호는 22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지난 2012년 시구를 통해 만남이 시작됐다. 내가 좋아해서 따라다녔다”며 “서로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지금처럼 예쁜 사랑을 하겠다.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고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강민호는 동계훈련으로 매인 몸이지만, 두 사람은 영상통화를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호는 신소연에 대해 “야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늘 도와준다. 항상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
신소연은 2011년 SBS에 입사해 2014년부터 지금까지 SBS ‘모닝와이드’에서 기상캐스터로 매일 아침 일기예보를 전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방송영상학과 석사과정에 있는 재원으로 빼어난 미모로 ‘날씨여신’이라는 별칭도 얻고 있다.
두 사람은 2013년 부산 사직구장에서 시구자와 포수로 처음 만나, 급격히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NTD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