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4-12-01]
KBS 2TV 화요일 밤 11시 10분 `우리동네 예.체.능`
“우리가 죄를 지었나. 매주 지옥이네“
`예체능` 테니스단,
`10·10·10` 혹한기 지옥훈련!
복식조 자존심 건 `발리–랠리–서브`
고강도 훈련에 `살벌` 신경전까지!
2014년12월01일
– 이재훈–이규혁, 상의 탈의에 네발기기까지! 도대체 무슨 일?
– 노숙자 전락? 엄동설한 KBS 본관 계단에 홀로 잠든 성시경! 왜?
– `예체능` 지옥의 MT행에 강호동 “우리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격주마다 지옥훈련이야“-이재훈 “17연패한 게 엊그제 같은데” 울분!
`예체능` 테니스단이 `10·10·10` 혹한기 지옥훈련을 떠났다. 살을 에는 듯한 강추위 속에 강도 높은 체력훈련과 인정사정 볼 것 없는 극기훈련을 통해 더욱 강하고 단단해진 `예체능` 테니스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것.
오는 2일 방송되는 KBS 2TV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82회에서는 `예체능` 테니스단이 경기도 여주의 숲 속 실내 테니스장에서 혹한기 지옥훈련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멤버들과의 `친목도모` MT가 아닌 예상치 못한 `지옥훈련` MT에 강호동은 “우리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격주마다 지옥훈련이냐“며 절규했고, `유단자` 이재훈은 “17연패한 게 엊그제 같은데 또 지옥훈련이냐“며 울분을 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지옥훈련`이라는 말은 `예체능`테니스단의 잠자고 있던 승부욕을 깨우기 충분했다. 이에 이재훈과 이규혁은 본격적인 지옥훈련에 앞서 상의 탈의는 물론 네 발로 KBS 본관 계단을 기어올라가는 등 엄동설한 속에 끓어오르는 승부욕을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예체능` 테니스단은 전미라–이형택 코치의 지도 아래 막간의 휴식도 없이 멤버들의 취약점인 발리, 랠리, 서브 보완을 위해 복식조별로 발리 10번, 랠리 10번, 서브 10번을 성공해야 하는 `10·10·10` 고강도훈련에 돌입했다. 온 몸이 땀범벅이 되고 온 몸 마디마디가 비명을 질러댈 정도의 지옥훈련은 멤버들의 뒷골을 서늘하게 했다.
이에 성공한 조와 그렇지 못한 조의 희비가 엇갈린데 이어 급기야 정형돈은 “왜 너만 화내? 너만 화내냐고!”라며 울화를 터트리는 등 극한의 상황 속 멤버들의 민낯이 처절하게 드러나며 멤버들 사이에 미묘한 갈등과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과연, `예체능` 테니스단은 혹한기 지옥훈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예체능` 제작진은 “이 날 이뤄진 혹한기 지옥훈련은 말 그대로 혹한의 상황에서도 최상의 전투력을 발휘하기 위한 훈련으로 그 성과에 따라 타는 것, 먹는 것, 쉬는 것이 결정된다“며 “체감온도 영하 20도의 야외훈련에서 체력과 전투의지를 불태운 `예체능` 테니스단의 활약을 기대해달라“며 궁금증을 불러모았다.
이처럼 땀과 눈물로 범벅된 `예체능` 테니스단의 혹독한 지옥훈련기는 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공개된다.
사진 제공= KBS 2TV`우리동네 예체능`
NTD Korea 강문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