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4-09-02]
한류스타 비(정지훈) 주연의 SBS TV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의 판권이 회당 20만 달러(약 2억원)에 중국에 판매됐다. 중국에 판매된 한류드라마 판권 중 역대 최고가다.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優酷)와 투더우(土豆)가 판권을 샀으며, 전체 16부작인 이 드라마의 수출가는 총 32억 원이다.
이전까지 알려진 한류드라마의 중국 수출 최고가는 장혁•장나라 주연의 `운명처럼 널 사랑해`와 조인성•공효진 주연의 `괜찮아 사랑이야`의 회당 12만 달러다.
오는 17일 첫 선을 보이는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가요계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이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드라마다.
비가 연예기획사 대표이자 작곡가•프로듀서인 현욱을 연기하고, 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정수정)이 현욱과 사랑에 빠지는 세나 역에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