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보컬 장범준(25)이 하반기 솔로 앨범을 선보인다.
CJ E&M은 18일 “장범준의 솔로 앨범 유통을 맡았다”며 “버스커버스커에서 작사·작곡을 전담한 장범준이 연내 발매를 목표로 앨범을 작업 중으로 아직 발매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장범준은 최근 1인 기획사를 차리고 개별 활동을 준비해왔다.
CJ E&M은 “장범준이 혼자 기타를 치고 노래할지, 아니면 다른 밴드 형태로 나올지 아직 그림이 나오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엠넷 `슈퍼스타K 3` 준우승팀인 버스커버스커는 장범준의 자작곡 `벚꽃엔딩`, `처음엔 사랑이란 게`, `여수 밤바다` 등을 히트시키며 사랑받았다.
지난해 12월 버스커버스커의 음반 제작을 맡은 청춘뮤직은 장범준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버스커버스커 활동을 잠시 멈추고 세 멤버(장범준, 브래드, 김형태)가 각자 하고 싶은 일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