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림(35)이 두살 연하의 중국 배우 가오쯔치(33)와 올 하반기 결혼한다.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7일 “채림과 가오쯔치가 현재 결혼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양가 상견례를 최근 마쳤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결혼식 날짜는 아직 정하지 않았으며 올 하반기가 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공개 인정한 바 있다.
둘은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채림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기 전인 지난해 12월 중국 웨이보에 가오쯔치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가오쯔치는 182㎝의 훤칠한 훈남으로 현재 중국에서 떠오르는 스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