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4-06-12 03:00 AM]
앵커:
한류 스타들은 화려한 만큼이나 고생도 많은데요.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남자 주인공 이승기가 촬영 중 눈 부상을 당했습니다. 또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온유는 성대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청춘 수사물입니다. 팬들이 11일 방송 시간을 고대하고 있는 가운데 뜻밖의 소식이 들려 왔는데요.
제작진은 이승기가 9일 새벽 액션장면 촬영 도중 소품용 가짜 칼에 눈을 찔리면서 각막 손상과 안구 내 전방 출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이후 이승기는 촬영을 계속하려 했지만 의사의 특별 권고로 촬영장에 복귀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승기는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상태. SBS방송사는 11일 스페셜 방송을 긴급편성하고, 12일에 `너포위` 10회 분을 방송키로 했습니다.
한편, 같은날 인기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유는 지난 3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성대 수술을 받았습니다.
SM 측 관계자는 “온유는 수술 후 퇴원해 현재 휴식 중이다. 일상 생활에는 지장이 없으며 당분간 통원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샤이니 맴버들은 KBS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브라질에 도착했지만 온유만 모습을 보이지 않아 팬들 사이에서 우려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한 관계자는 온유가 지난 2월부터 성대에 통증을 느껴 한동안 휴식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서울에서 NTD뉴스 양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