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타이틀롤 오연서가 선보인 ‘보리 콜렉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 열연과 거침 없는 전라도 사투리로 주말 저녁을 책임지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 오연서가 매회 촌스럽지만 사랑스러운 장흥스타일 ‘꽃보리’ 패션을 선보여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오연서는 극중 억척스럽고 드세 선머슴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누구보다 긍정적이고 해맑은 ‘장보리’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뽀글거리는 파마머리부터 원피스부터 블라우스, 아우터, 멜빵바지 등 다양한 기본 아이템, 그리고 비비드한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해 `장흥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장흥 `보리 컬렉션`의 포인트는 바로 2014년 패션 트렌드 중 하나인 플로럴 프린트. 다양한 플로럴 프린트 의상으로 포인트를 주어 그녀만의 사랑스러움을 듬뿍 더하고 있는 동시에 촌스럽지만 ‘트렌드’까지 놓치지 않는 절묘한 ‘보리 컬렉션’을 보여주고 있다.
사랑스런 `꽃보리`로 반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오연서는 사투리는 물론 한층 더 넗어진 연기스펙트럼으로 타이틀롤로서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인기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기존의 도시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털털한 `장보리`로 완벽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연서의 스타일리스트는 “’오연서의 도시적인 이미지를 많이 지우기 위해 노력했다. 아무래도 ‘보리’는 촌스럽고 활동적인 말광량이 같은 캐릭터이다 보니 주로 치마보다는 바지를 입도록 했으며 오버롤, 보이핏 의상과 워커 등으로 보이시한 룩을 연출했다.”라고 극중 의상을 설명했다.
이어 “또한, 오연서의 패션을 살펴보면 ‘보리’의 러블리한 매력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도록 머리핀, 셔츠, 양말, 운동화 등 꽃무늬가 의상의 포인트로 꼭 하나는 들어가 있다. 특히 머리핀은 오연서만을 위해 직접 제작한 것으로 다양한 꽃무늬가 들어가 있어 파마머리에 꽂거나 사과머리로 묶어 ‘보리’ 패션을 완성시켰다.”라고 `장보리` 패션의 포인트를 전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촌스럽지만 사랑스럽다! 역시 오연서 패션니스타 답다!’, ‘왔다장보리 볼때마다 오연서 이미지 변신 잘했다는 생각 듬!’, ‘나도 오연서가 입었던 옷 사고싶다’, ‘오연서가 입으니까 러블리패션 이겠지!’, ‘의상 고르는 센스가 남다른 거 같아요!’, ‘앞으로도 예쁜 의상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말 저녁 시청자들의 안방을 책임지며 사랑 받고 있는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매주 토,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