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3-11-24 08:18 PM]
앵커:
16일 한국 대전에서2013 에이판 스타어워즈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최근 1년 동안 방영된 75편의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연기자들을 선발했는데요, 인기 여배우 송혜교가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기자:
송혜교, 이준기, 손현주, 이보영, 이종석! 무슨 행사인데 이렇게 많은 정상급 배우들이 총출동한 걸까요? 한국 대전 충남대 공연장에서 2013 에이판 스타어워즈 시상식이 열렸기 때문이군요.
에이판(APAN)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와 세계로 도약하기 위해 연기자들이 직접 설립한 단체인데요, 시청률에 상관없이 연기력과 작품성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이휘재와 가수 티아라 소연이 MC를 맡고, 아이돌가수 블락비, 에이핑크 , 유키스가 축하무대로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올 한해는 유난히 사랑받은 드라마가 많았는데요, 가장 뛰어난 배우는 송혜교였습니다. 송혜교는 ‘그 겨울바람이 분다’에서 명품 연기를 펼쳐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송혜교는 시각장애를 가진 대기업 상속녀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남자 최우수 연기상은 ‘투윅스’에 출연한 이준기가 차지했습니다.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에 출연한 이보영이 수상했습니다.
매년 참신한 소재와 다양한 캐릭터로 세계속에 우뚝 선 한국드라마. 2014년에는 더욱 풍성한 이야기와 다채로운 영상으로 찾아오길 기대해봅니다.
한국 대전에서 NTD 뉴스 임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