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영화 ‘뷰티풀 데이즈’로 복귀

영화 ‘뷰티풀 데이즈’가 주연배우 이나영 캐스팅을 확정하고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이나영의 이 번 복귀는 시나리오와 신예 윤재호 감독의 독특한 영화 세계에 대한 이나영 본인의 확신에 의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나영은 제작비가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노 개런티 출연을 자처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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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엘르제공>

영화 ‘뷰티풀 데이즈’는 탈북 여성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픽션이다. 조선족 가족을 버리고 한국으로 도망간 엄마와 그런 엄마를 미워하던 아들이 16년 만의 재회를 통해 분단국가의 혼란과 상처를 희망의 메세지로 담았다.

이나영은 엄청난 고통의 기억을 가슴에 담았지만 용기를 잃지 않고 삶을 살아가는 ‘엄마’ 역할을 맡았다. 특히 한 작품에서 10 대 중 후반, 20, 30대 연령을 넘나들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영화 ‘뷰티풀 데이즈’는 2018년 상반기에 개봉 예정이다.

NTD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