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첫째 아들 매덕스, ‘연세대 19학번’으로 입학한다

By 윤승화

안젤리나 졸리의 첫째 아들이 한국 연세대학교에 입학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가 한국의 연세대학교에 진학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덕스는 다른 여러 대학교에도 합격했지만 연세대에 가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매덕스가 선택한 전공은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UIC) 생명과학공학이다.

열여덟 살인 매덕스는 한국 문화에 관심을 두고 그동안 꾸준히 한국어 공부를 해왔으며, 현재도 한국행을 위해 일주일에 수차례 한국어 수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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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의 첫 아이인 매덕스는 지난 2002년 입양됐으며 6명 남매 중 장남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큰아들의 대학 진학 선택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매덕스가 자랑스럽다”며 “아들이 할 모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의 연세대 입학식에도 참석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해 11월 UN 난민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당시 안젤리나 졸리는 비공식 일정으로 매덕스와 함께 연세대를 방문했다고 전해졌다.

페이스북 ‘연대생갈만한데알려줌’

지난 4월에는 안젤리나 졸리가 전 재산 1억 1,600만 달러(한화 약 1,340억원)을 매덕스에게 상속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연세대 19학번’ 매덕스는 오는 9월 입학하며, 연세대에 따르면 매덕스는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이달 중 한국에 입국해 살림을 꾸리고 다음 달부터 신입생으로서 본격적인 학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마동석과 함께 마블스튜디오 신작 ‘이터널스’ 출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