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성인’ 공자 직계 후손인 우리나라 배우 공유

By 윤승화

우리나라 인기 배우 공유가 공자의 직계 후손이라는 사실을 알았는가. 예수, 석가모니와 함께 세계 4대 성인으로 꼽히는 철학자 공자 맞다.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공유는 공자의 직계 후손이며 79대손이다. 공유의 본명은 공지철. 성은 곡부 공 씨로, 이는 공자의 성씨다.

연합뉴스

공유와 공자의 혈연은 고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351년, 공자의 53세손이었던 공소가 공민왕의 왕비였던 노국공주를 수행하기 위해 고려를 방문했다가 고려로 귀화했다.

사실 곡부 공 씨 자체가 희귀 성씨다. 1985년 조사 기준 곡부 공 씨는 1만 7,207가구로, 전국가구구성비 0.2%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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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공유가 공자의 직계 후손이란 사실은 중국과 대만에서도 화제다.

특히 공자의 직계 후손 종가 가문이 살고 있는 대만에서 공유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고.

이같은 사실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