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로 넷플릭스 순위 전 세계 2위, 미국에서는 1위에 올라 역대급 흥행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이런 가운데 ‘오징어 게임’에 등장한 우리나라 신인 배우들이 국내에서보다 해외에서 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4일 기준 미국 넷플릭스 순위를 살펴보면,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시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한국 사상 최초다.
이와 관련,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우리나라 신인 배우 남녀 2명이 전 세계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정호연과 위하준이다.
극 중, ‘강새벽’ 역을 맡은 신예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 공개 이후 SNS 팔로워가 5일 만에 5배 이상 급증해 기존 50만명에서 250만명을 보유하는 스타가 됐다.
정호연이 등장하는 유튜브 영상까지 역주행하고 있다.
지난 2013년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4’에서 입상하며 모델로 활약했던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을 통해 연기자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개성 있는 얼굴과 강한 존재감,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주목받는 신인 연기자로 등극했다.
위하준은 ‘오징어 게임’에서 형의 행방을 밝히기 위해 진행요원인 ‘가면남’으로 위장한 형사 황준호 역을 맡았다. 훈훈한 얼굴과 강렬한 연기가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기엔 충분했다.
‘오징어 게임’에 출연하기 전 위하준은 지난 2018년 배우 정해인과 손예진 주연의 JTBC ‘밥 잘 사 주는 예쁜 누나’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린 적 있다.
최근에는 본인의 SNS을 통해 일상, 드라마 홍보 등 게시물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데, ‘오징어 게임’에 대한 인기가 급증하며 그의 일상에도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의 두 배우에 대한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