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복무 판정에도 스스로 재검을 받고 현역으로 입대한 연예인이 있다.
7월의 시작인 오늘(1일) 배우 김수현은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의 종 앞에서 전역 인사를 했다.
앞서 김수현은 지난 2017년 10월 현역으로 입대했다. 이후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1사단 수색대에서 복무했다.
또 군 생활 동안 특급전사로 선정되며 일병에서 상병, 상병에서 병장 진급을 1개월씩 조기 진급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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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김수현은 입대 당시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스스로 재검을 받아 1급을 받고 현역으로 입대했다.
여느 일반 장병들과 다름없이 군 생활을 했던 김수현은 군 복무 내내 면회는 한 번도 받지 않았다고.
김수현의 소속사에 따르면 김수현의 복무 지역 같은 경우,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탓에 김수현 스스로 면회를 사양했다고 알려졌다.
차기작을 통해 팬들 곁으로 돌아올 김수현.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